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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4.09.04 목소리를 기부하세요!
엄마가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모습


Editor’s Note

○ 누구나 목소리를 기부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동화를 선물할 수 있어요 

○ 신세계아이앤씨의 진정성 넘치는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합니다.


“티라노님, 살려주세요!” 

“제발 제 친구를 놓아주세요!”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오후, 신세계아이앤씨 회의실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새어 나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개발자들이 가득한 IT 회사에서 티라노에게 살려 달라고 외치게 된 사연!을 소개 할게요.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그림을 보고, 글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빼놓을 수 없는 독서의 매력이죠. 글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키우고, 새로운 어휘를 배우기 하고, 감정을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동화 속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건 아니에요.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이나 장애 가정의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학습 부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니 안타까운 현실이죠. 

 


목소리도 기부할 수 있어요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러한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손잡고 10년째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임직원들이 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부모님들을 대신해 동화 속의 등장인물이 되어 동화를 녹음하고, 도서와 독서 보조기기를 기부하고 있답니다. 

 

신세계아이앤씨에서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은 매년 기다리는 임직원들이 있을 만큼 인기있는 봉사 활동으로 자리잡았어요. 올해 상반기까지 목소리 재능기부에 활동한 임직원만 총 1,095명, 장애인학교, 복지관, 초등돌봄센터 등에 전달된 도서 3,160권, 독서보조기기 175대라는 숫자가 목소리 기부 활동에 대한 신세계아이앤씨의 진심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처음이어도 괜찮아요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전문 성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 어떤 말투로, 어떻게 소리내야 하는지 충분히 배우고 연습할 수 있거든요. 몇 번 읽다 보면 부끄러움도 잠시,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마이크 앞에서 동화책을 읽고, 녹음하고 있는 모습
 

"아이를 키우면서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 몸소 많이 느끼거든요, 나의 목소리가 엄마의 목소리가 필요한 다른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매년 참여하려고 해요.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벅차고 뿌듯해요." 

- 신세계아이앤씨 김지해님


"제가 참여한 동화를 들을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참여하다 보니까 절로 흐뭇해지고, 경험했던 어떤 봉사활동 보다 보람이 커요. 저 스스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신세계아이앤씨 목동원님


"동화 속 역할을 소화해내려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성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부족하지만 제 목소리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 신세계아이앤씨 이승준님


"저도 어릴 때 부모님이 동화책을 읽어 주셨 던게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취지가 좋아서 작년부터 적극 참여하고 있어요. 봉사활동이지만 저 또한 배울 점들이 많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신세계아이앤씨 이진훈님



이유가 있는 봉사활동 

신세계아이앤씨는 목소리 재능기부 외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면 해설 자막을 제작하는 ‘배리어프리’ 자막제작

📍 지도가 없는 구호 현장에 정확한 지리적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도' 제작

📍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탄소중립 챌린지’ 

📍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 ‘해안정화활동’ 

📍 대학생 직무 멘토링 


단편적이고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을 유도하고 관심을 독려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진정성이 바탕이 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지 않을까요? 신세계아이앤씨의 작은 활동들이 모여 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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