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까지 ‘미니콘테스트’ 참여 기업 모집… 총 6,00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 벤처기업, 창업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 기업형태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
□ 환경, 사회 등 ESG 문제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가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지원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미니콘테스트’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미니콘테스트’는 환경, 사회 등 ESG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환경영향 저감,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총 4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총 6억원 상당의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금 사용의 자율성을 보장해 초기 창업단계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31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미니콘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벤처기업, 창업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기업형태 제한 없이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가치 실천역량 △기업 역량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 혁신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온라인 심사, 서류 심사, PT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하고 총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IT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거나,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가치지표(SVI·Social Value Index) 측정 기준 보통 등급 이상 기업,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의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희망을 그리다, 희망을 키우다, 희망을 나누다 3가지 슬로건 하에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미래 IT 인재육성,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니콘테스트’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11년째 진행 중인 ‘미니콘테스트’는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창업 초기 단계의 벤처기업 등을 집중 발굴해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초기 기업들이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